제약협회 5월 임총…상근회장 영입 '난항'
- 가인호
- 2010-04-07 06:28: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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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사 고문 등 내부인사 추대도 검토, 조직정비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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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관련 제약협회측은 제약사 오너를 제외한 고문급 인사 중에서 차기 회장을 영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약협회가 최근 상근회장제 도입을 주 내용으로하는 하는 정관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내달 임시총회를 열고 차기회장을 최종 결정짓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저가구매제도 및 기등재목록정비 등 제약업계가 심각한 위기에 봉착해 있다는 점에서 5월 중으로 차기 회장을 영입해 조직정비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는 정부의 저가구매 제도 입법예고와 맞물려 이를 정면 돌파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상근회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제약협회는 6일자로 5대 일간지에 저가구매제도 반박 광고를 게재하는 등 대정부 투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그러나 차기회장 영입과 관련 제약협회측은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와 소통할수 있는 강력한 리더쉽을 보유한 상근회장을 영입해야 하지만, 현재로서는 마땅한 인물을 찾기가 쉽지않기 때문.
따라서 협회측은 우선적으로 외부 상근회장을 영입하는데 뜻을 모으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주요제약사 고문 급 인물중에서도 차기회장 추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협회 고위관계자는 “일단 제약사 오너들의 경우 대정부 활동을 전개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있다”며 “제약사 경영과 직접적 관련이 없는 고문급 인사 중에서도 차기 회장 적임자를 물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무엇보다도 제약협회 조직정비가 시급하다는 점에서 빠른 시일 내에 임시총회를 열겠다는 것이 협회측의 생각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내부인사을 차기 회장으로 영입했을 경우 산적한 현안을 돌파하는 것이 어렵다는 점에서, 정부부처 장관을 역임했거나, 국회의원 등 오랜 정치활동 경험이 있는 강력한 제약협회장이 추대돼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결국 비상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제약협회가 힘을 받기 위해서는 강력한 제약협회장이 탄생돼야 한다는 점에서 임시총회에서 어떤 인물이 추대될지 모든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제약협회가 보다 강력해지기 위해서는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는 점에서 임시총회서 특별기금을 조성해 협회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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