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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 시스템 개발 박차…내달부터 청구S/W 접목

  • 김정주
  • 2010-06-05 06:45:40
  • 업체별 편차 극복이 관건…사업단, 이달 말 전국 설명회

12월 DUR 전국 확대시행을 앞두고 필수 시스템 개발이 가속화 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DUR사업단(단장 박정연)에 따르면 현재 2010년도 정보화사업 추진 일정에 포함된 DUR 전국확대를 위해 이르면 이달 말 업체를 선정,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는 DUR사업단과 함께 의료기관·약국의 청구 S/W 프로그램에 접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오는 9월까지 공동 설계하게 된다.

DUR사업단 관계자는 "시스템 설계는 정보화사업 추진 일정에 맞춰 8~9월까지 진행되고 12월 전국확대 이전인 10~11월에 청구 S/W에 앉혀 베타테스트를 갖게 된다"고 밝혔다.

문제는 200개 이상 난립하고 있는 의료기관과 약국 청구 S/W에 모두 접목시키는 것. 청구 기능이 기본인 이 S/W들 간에도 기술력 편차가 커, 단기간 내 에러율을 잡아내는 것이 심평원이 생각하는 관건이다.

따라서 DUR사업단은 이들 업체들을 대상으로 이달 말, 전국 설명회를 갖고 업체들의 애로점과 요구사항을 수렴해 설계에 참조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DUR에 해당되는 의료기관과 약국이 전국 총 6만여개"라며 "이들이 청구에 이용하는 S/W도 업체별 기술력이 달라 일정이 더욱 빠듯하지만 12월 전국 확대시행에는 지장을 주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DUR사업단은 내달부터 현재 자리잡고 있는 제2별관(동산빌딩)에서 본관으로 사무실을 이전해 전산팀과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DUR 일반약 사업은 현재 156품목 중 132개의 코드가 마련된 상태로, 지난 1일부터 조사표 작성이 시행되고 있지만 약국가 안착에는 시간소요가 불가피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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