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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근-류덕희 접전…오늘 이사장 선출

  • 가인호
  • 2010-06-09 06:48:20
  • 요약
  • 표 대결 불가피…이경호 차기 회장 승인 받을 듯

이사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윤석근씨와 류덕희 씨
제약협회 차기 이사장 추대를 놓고 진통을 겪었던 제약협회가 오늘 표대결로 이사장직을 선출하게 된다.

특히 이번 이사장 선임은 향후 제약협회 회무 방향을 가늠하는 중요한 결정이라는 점에서 결과가 주목된다.

제약협회는 오늘(9일) 오후 2시 강당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상근회장 추대 및 이사장 선출을 결정한다.

협회 상근 회장 자리는 이경호 인제대 총장이 일찌감치 낙점이 된 상황으로 추인절차만 남아 무리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사장의 경우 윤석근 현 회장 직무대행과 류덕희 비대위 위원장간 경선이 불가피함에 따라 표결로 최종 선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이사장 경선은 제약협회 창설이래 최초로 실시된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윤석근씨와 류덕희씨 지지세력이 엇갈리고 있어 결과는 예측하기 힘들다는 것이 중론이다.

다만 윤석근씨의 경우 '패기'와 개혁성향을 지닌 인사로 평가되고 있으며, 류덕희씨의 경우 '경륜'과 안정적 회무기반을 내세우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윤석근 회장측에 따르면 이사 47명 중 약 30여표 정도가 지지기반 이라는 점에서 이사장 선출이 무난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류덕희 위원장의 경우 비상대책위원회가 이사장 추천을 했다는 점과 오랜 회무 경험이 강점으로 평가되고 있어 역시 이사장 선임이 확정적이라는 판단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오늘 이사장 경선은 예측 불허 접전이 예상된다.

한편 제약업계 일각에서는 이번 이사장 선출을 놓고 상당한 진통이 있었다는 점에서 임시총회 이후 갈등 봉합이 최우선 과제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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