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벌제 오해 풀자"…의협-제약협, 본격 회동
- 가인호
- 2010-06-23 06:48:0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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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덕희-이경호씨, 경만호 회장 만나…협력관계 구축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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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 새 집행부가 유관기관과의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이는 새 집행부의 회무방향이 의협 등 단체들과 동반자로서의 우호적 관계형성에 최우선적 과제를 두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류덕희 이사장, 이경호 차기 회장 및 제약업계 원로등이 22일 대한의사협회를 전격 방문했다.
쌍벌제 도입 등으로 인한 제약계와 의료계간 예기치 못한 불편한 관계 해소를 위해 소매를 걷고 나선 것.
이날 의협에서는 경만호 회장, 신원형 상근부회장, 정국면 보험부회장, 박용우 대외협력이사, 최종현 사무총장 등이 제약계 일행을 맞았다.
류덕희 이사장은 이날 의협과의 회동에서 "제약업계와 의사협회는 실과 바늘과 같은 존재로 떨어질 수 없는 사이"라며 "쌍벌제 등으로 촉발된 오해를 불식하고 서로 대화하며 함께 가는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의협측에서도 긍정적으로 제약협회 입장을 받아들였다는 것이 참석자들의 전언이다.
특히 의협 측은 최근 쌍벌제 도입과 관련 의료계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5적, 7적 논란 등은 의료계 전반의 공감을 얻는 문제가 아니라는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의협측은 쌍벌제의 경우 복지부가 정책의지를 가지고 추진한 사안이지 제약계와 쌍벌제 도입과는 관계없는 일이라는 전재희 장관의 입장을 전달했다.
이번 제약협회의 의협 방문은 류덕희 이사장과 이경호 회장 체제 이후 외부 유관 단체와의 상생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본격적 행보로 인식되고 있다.
한편 제약협회는 부이사장단 인선 및 업무 분장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 있는 가운데. 부이사장은 이전 부회장중 1~2명이 교체되고 대부분 유임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제약협 이사장단의 경우 ▲동아제약(김원배 사장) ▲중외제약(이경하 부회장) ▲한미약품(정지석 부회장) ▲녹십자(조순태 사장) ▲보령제약(김은선 회장) ▲종근당(김정우 사장) ▲명인제약(이행명 사장) ▲일성신약(윤석근 사장) ▲유한양행(김윤섭 사장) ▲대웅제약(이종욱 사장) 등에서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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