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사회, 회비 2만원 인상..."전문약사 2회 시험준비 철저"
- 정흥준
- 2024-02-27 18:23:49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온라인 정기총회 개최...복지부 회비 세입 비중 지적 고려
- 작년 회원 3.6% 감소해 4517명...올해 예산액 22억여원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복지부 감사에서 세입 중 회비 비중이 낮다는 지적이 있었고, 전문약사운영단과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 등 신설 사업 확대와 물가 인상에 따른 자금 확보 차원으로 인상을 결정했다.
27일 병원약사회는 온라인으로 ‘2024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 계획과 예산액을 확정했다.
김정태 병원약사회장은 “올해도 회원과 소통하고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면서 한발 더 나아가고자 한다. 작년 추진 사업 중 40년사는 발간돼 3월 기념회를 통해 배포한다.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 홈페이지 오픈과 정책간담회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김 회장은 “작년에는 의약품 품절과 수급불안정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관련 단체들과 함께 실무 협의체에 병원약사회도 참여했다”면서 “또 5000만원 규모의 병원약사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해 병원약사들의 아이디어와 재능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첫 전문약사시험을 무사히 진행했다. 481명의 국가 전문약사가 배출됐고, 올해 2회 시험도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전문약사 활동 결과를 기반으로 수가 반영 등 정책적인 노력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김주신 총회의장은 “올해 11월에 28대 회장 선거가 예정돼있다”며 회원들의 관심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번 총회 안건은 ▲2023년 회무보고 및 결산보고 ▲2024년 사업계획과 예산액 심의 ▲회비인상 심의 ▲정관 개정 ▲임원 보선 등이었다.

병원약사회는 2023년 사업 성과에 따른 결산액 20억4542만8236원, 올해 이사회별 사업계획안에 따른 예산액 22억4100만원을 의결했다. 회비는 9만원에서 11만원으로 인상했다.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에 2만원 인상이다.
개정된 정관에는 ‘임원 임기 만료 전 2개월 이내에 새로운 임원을 선임한다’는 문구를 추가했다. 또 신규 임원 선임 시 복지부에 즉시 보고하도록 했다.
신규 임원 보선에서는 민명숙 이사(전문약사운영단장)를 부회장으로, 충남대병원 조제과장 박현정 약사와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김진경 약제팀장을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정기총회 수상자 명단] ◆공로상: 윤희정, 이정화 약사 ◆서울시장 표창: 진향연, 안지현, 정수원 약사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상장 바이오 추정 순이익 '껑충'...비교군 한미약품 '최다'
- 2고환율에 복잡한 약가인하...사업계획 엄두 못내는 제약사들
- 3완강한 약무정책과장..."플랫폼 도매 허용 동의 힘들어"
- 4"근무약사 연봉 1억"...창고형약국, 파격 급여 제시
- 5플랫폼 도매금지법 간담회, 편파운영 논란…"복지부 협박하나"
- 6'마운자로', 당뇨병 급여 적정성 확인…약가협상 시험대
- 7"웰컴"...K-약국, 해외관광객 소비건수 1년새 67% 증가
- 8[2025 결산] 급여재평가 희비...건보재정 적자터널 진입
- 9사노피 '듀피젠트', 아토피피부염 넘어 천식 공략 눈앞
- 10"대통령, 중대사고 엄벌 주문…제약업계도 대비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