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이트 시범케이스 걱정"
- 영상뉴스팀
- 2010-07-14 06: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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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계, 범정부 리베이트 공조수사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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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범정부 공조 조사에 따른 제약업계 분위기는 크게 2가지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바로 ‘산업을 위축 시킬 수 있다’라는 부정적 입장과 ‘리베이트 근절 문화 정착 시도’라는 긍정적 견해가 그것.
A제약사 영업본부장: “위축은 많이 되죠. 시범케이스로 걸리면 안되니까.”
B제약사 사장: “어떤 면에서는 정부에서 나서서 분위기를 잡아주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고 생각해요.”
각 제약사별 범정부 리베이트 공조 조사에 대한 체감 온도는 달랐지만 지금까지 정부의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활동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반응이 지배적입니다.
C제약사 이사: “많이 근절은 됐죠. 의사들도 예전같지 않고….”
하지만 제약업계 관계자들은 단속과 규제가 강화되면 될수록 리베이트 수법도 더 음성화될 소지가 크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D제약사 전무: “더 음성화되겠죠. 더 음밀해 지고.”
때문에 각 제약사들은 이에 대한 대안 연구나 당분간 리베이트를 제공하지 않는 방법을 선택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E제약사 영업본부장: “저희 회사는 나름대로 대안 연구를 하는데, 워낙 민감한 부분이다 보니까 회사끼리 공유는 안하죠.”
D제약사 전무: “(리베이트 제공 안하면 경쟁사한테 거래처)다 빼앗길 수 있기 때문에….”
C제약사 이사: “정상적으로 할 수 있는 부분들이 제도적으로 되면 좋겠지만, (리베이트 제공)안해야죠.”
정부의 밀어붙이기식 리베이트 근절책도 일정부분 효과를 거두고는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현실을 감안한 가이드 라인 제시라고 제약업계는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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