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함께하니 의미 두배"...약사 부녀의 따뜻한 선행
- 정흥준
- 2024-03-01 16:58:5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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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제일약국 운영 중인 홍윤배·홍지윤 약사
- 튀르키예 이재민과 네팔 학생들 위한 기부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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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배·홍지원 약사는 최근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에 ‘네팔 학교 기반 위생환경 개선 사업’ 추진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작년 이들 부녀는 튀르키예 이재민 구호성금으로 100만원도 기탁한 바 있다.
이번 후원금은 네팔 룸비니 지역 학생들을 위한 위생시설 설치와 보건 위생 교육을 위해 사용된다.
제주 적십자사는 네팔 적십자사와 함께 내년 7월까지 스리파다리야 초등학교에 개수대와 수도 등 위생시설을 갖춘 화장실을 개축할 계획이다. 또 손 씻기 교육과 한국 문화 전파 등 다양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홍 약사는 우연히 지인을 통해 알게 된 후원 사업에 참여하게 됐고, 소소하지만 딸이자 근무약사인 홍지원 약사와 함께 참여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들은 후원금 기탁식에서 “네팔의 학생들이 보다 나은 공간에서 학습하며 꿈을 이루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 작은 나눔이 큰 희망으로 네팔 주민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후원금 전달식 후 부녀약사가 함께 사업 참여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대수롭지 않은 후원이라며 말을 아꼈다.
홍 약사는 “딸은 근무약사로 있다. 아는 분의 소개로 적십자사 사업에 대해 알게 됐고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 지난 튀르키예 이재민 구호성금 때에도 100만원을 성금으로 냈는데 그때도 딸과 함께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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