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마케팅, 스토리텔링이 뜬다
- 영상뉴스팀
- 2010-08-13 11: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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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시딘·마데카솔 주목…매출 신장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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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시딘/마데카솔: “완전 상처다. 상처엔 후~ 후시딘입니다. 엄마의 사랑, 마더스케어, 마데카솔케어.”
앞서 본 두 편의 제약CF처럼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제약기업들의 ‘마케팅 전(戰)’이 뜨겁습니다. 스토리텔링 마케팅이란, 제품과 브랜드에 극적 상황과 이야기를 접목해 소비자와의 관계를 강화해 제품 구매로까지 유도하는 마케팅 기법입니다.
다시 말해 그동안 제품의 장·단점, 효능·효과 등을 노출시켜 소비에 읍소하는 직접광고에서 탈피, 그 제품과 기업만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잠재적 매출 극대와 기업 브랜드 가치까지도 향상시키겠다는 것.
특히 동화약품 후시딘과 동국제약 마데카솔은 이 같은 스토리텔링마케팅을 적극 도입·활용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습니다.
2009년에 제작된 후시딘 CF 파마 편과 무플 편은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상황과 언어를 통해 물리적 상처가 아닌 심리적 상처로 후시딘의 연결고리를 확장시켜 상처 치료제로서의 브랜드 가치 확장과 키메시지를 극대화했다는 평입니다.
후시딘과 라이벌 제품인 마데카솔도 기존 직접광고에서 탈피, 같은 해 스토리텔링CF를 제작해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마데카솔의 스토리텔링 공략 키포인트는 ‘자녀의 상처를 지극한 정성으로 치료하는 엄마의 사랑’과 ‘자연에서 온 식물성분 상처치료제’입니다.
그렇다면 스토리텔링마케팅의 도입과 매출액 간의 연관성은 어떨까요.
후시딘의 스토리텔링광고 전환 시기인 ‘09년도 매출은 170억원으로 직접광고 기인 ‘07·‘08년매출 160·150억원보다 10% 내외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데카솔 역시 ‘09년도에 스토리텔링광고로 전환 후 10% 상당의 매출 신장을 이뤘습니다.
이와 관련해 동화·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들은 “소비자들의 상처 치료제에 대한 기존인식은 상처가 난후 구입하는 약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강했지만 이미지·스토리텔링광고 후 가정 상비약으로 여기는 소비층이 늘어 매출액 신장으로 연결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제약기업들의 이미지·스토리텔링을 활용한 마케팅기법이 이 분야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메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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