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만 공급 비타민식품 약 둔갑
- 영상뉴스팀
- 2010-08-25 06:28:05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K·H제약사, 신종요법 빌미 편법 부추겨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일부 제약회사가 만든 비타민 식품이 의료기관에서 효과 효능이 있는 약처럼 팔리고 있습니다.
더구나 제약회사는 이 식품을 약국에는 공급하지 않고 있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K제약회사가 의원에만 공급하는 K비타민 식품입니다.
이 회사 홈페이지에는 엄연히 식품으로 분류되어 있지만 회사측에 문의하면 꺼리낌 없이 약이라고 말합니다.
▷[녹취/K사 소비자상담실] "약국용은 아니고 전문의약품으로 되어 있어서 병원에서만 판매 가능한 제품이에요"
이 식품을 판매한다는 서울의 한 의원을 찾아가 봤습니다.
간호사가 병원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약이라고 강조합니다.
▷[서울 D내과의원 간호사] "병원에서만 판매할 수 있는 거죠"
H제약회사가 똑같은 방식으로 의원에만 공급하는 또 다른 M비타민 식품입니다.
이 제품도 의원에서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녹취/H사 소비자상담실] "약국에서는 구입 안되고 병원에서만 살 수 있어요"
제약회사에서 알려 준 의원에 제품 구입이 가능한지 물었습니다.
▷[서울 S내과의원 관계자] "오시면 원장님께서 따로 얘기 해 주실 거예요. 이 약에 대해서..."
이들 제약회사의 영업행태에 대해 일선 약국가에서 반발하고 있습니다.
▷[인근 모 약사] "일단 약으로 오인하게 하고 환자의 제품 선택권을 침해하는 거죠."
이에 대해 해당 제약회사측은 약국에도 공급할 계획이라고 해명하면서도 약으로 팔리는 행태에 대해서는 의료기관 문제라며 거리를 뒀습니다.
▷[K제약 관계자] "약국에서 원하면 공급해 드리고 있고, 약으로 파는 것은 우리가 의원에 대해 뭐라고 할 수 없어서..."
일부 제약회사의 이 같은 행태에 대해 보건당국의 단속 손길이 필요해 보입니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약가인하, 산업 붕괴 초래"...제약업계 설득·호소 통할까
- 2"약국, 주문 서둘러야겠네"...연말 제약사, 셧다운 공지
- 3"사전 제공은 됐지만"…달랐던 약가인하 파일, 현장은 혼란
- 4파마리서치, 약국과 상생 시대 연다…리쥬비-에스 출시
- 5비대면진료 의료법, 정부 공포 초읽기…내년 12월 시행
- 6셀트리온, '옴리클로' 펜 제형 추가…졸레어와 본격 경쟁
- 7면역항암제 '키트루다' 급여 적응증 확대에 담긴 의미는?
- 8"수당인상은 마중물" 약사회 공직약사 처우개선 나선다
- 9경기도약 "지부·분회 사무국 직원들 한해 수고했습니다"
- 10수천만원 리브말리액 등재에 투여 후 5년 장기추적 돌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