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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사, 다국적 제휴전략 배워라

  • 영상뉴스팀
  • 2010-08-26 06:43:51
  • 시장변화 선제 대응...해외진출 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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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위제약사와 다국적기업과의 전략적 제휴가 활발한 가운데 이를 역발상 논리로 국내사가 배워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특히 선진국의 해외시장 진출에 한계를 느끼고 있는 국내 제약업계 입장에서는 마케팅과 영업력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GSK와 동아제약의 전략적 제휴 이후 GSK가 녹십자, 대웅제약, 한미약품 등 상위사들과 품목 제휴를 맺은 것이나 노바티스가 한독약품 등과 공동판촉에 나서는 등 영업과 품목 제휴가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우리나라도 국내 진출한 다국적 사례와 같이 국내 M&A에 한정할 것이 아니라 다국적사가 취했던 이런 방식으로 일본, 유럽, 미국 시장을 겨냥해 마케팅을 하기 위한 중요한 거점측면에서는 전략적제휴이든 M&A 등을 활용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선진국 제품화에 실패 요인으로 거론되는 영업력과 마케팅 한계를 전략적 제휴로 극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약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기업 욕구와 새로운 시장 확장이 당분간 어렵다는 인식도 이 같은 전략적 제휴 현상을 가속화 시키고 있습니다.

"이런 제휴는 각 자의 한계점을 느꼈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소위 말해서 시장이 그렇게 원한다는 것이다. 시장이 원한다는 것은 예전의 방식으로는 더 발전할 수 없고 더 영역을 개발하기에는 한계점이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다국적사와 국내 상위사간 제휴는 필수적이고..."

국내 제약사가 다국적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해외시장 개척의 활로를 찾고 마케팅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등 밑지지 않은 거래를 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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