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청구액 3억 넘는 기업형 의원 31곳…안과 최다
- 강신국
- 2010-08-27 06: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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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집계 올 1분기 청구액 상위 100대 의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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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평균 청구액이 3억원을 넘는 '기업형 의원'이 전국 31곳이나 됐다.
또한 법인을 제외하고 개인이 운영하는 의원 중 경남 마산의 K안과의원이 월 평균 청구액 4억8300만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같은 사실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에 제출한 올해 1분기 청구액 상위 100대 의원 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K안과의원에 이어 부산 진구 M산부인과의원은 월 평균 4억7300만원을 청구해 뒤를 이었고 부산 서구 K내과의원이 월 평균 4억5800만원을 진료비로 청구해 3위권에 포진했다.
이어 ▲서울 강동구 G안과(4억500만원) ▲충북 충주 C안과의원(3억7700만원) ▲부산 북구 S안과의원(3억6300만원) ▲부산 진구 G안과의원(3억5300만원) ▲경기 부천 S산부인과의원(3억5000만원) ▲전북 전주 P안과의원(3억4100만원) ▲인천 남구 S산부인과의원(3억4100만원) 등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상위 100대 의원의 진료과목별 현황을 보면 안과가 32곳으로 가장 많았고 내과 23곳, 산부인과 19곳, 일반의 12곳, 이비인후과 5곳 등이었다.
내과는 혈우병, 혈액투석 등 진료비가 높은 진료를 하는 곳이 많아 100대 의원에 대거 포함된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 분포를 보면 서울이 25곳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9곳, 부산 14곳, 인천 광주 각각 6곳, 전북 5곳 등이었다. 그러나 강원, 제주지역에는 청구액 상위 100대 의원이 단 1곳도 없었다.
한편 개인병원을 제외한 청구액 순위를 보면 사회복지법인한국혈우재단의원이 월 평균 47억3200만원을 청구해 의원급에서 실질적인 1위로 집계됐다.
청구액 상위 100대 의원의 평균 청구액은 3억3500만원이었고 100위는 서울 강남구 Y안과의원으로 월 평균 청구액은 2억600만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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