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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의료살리기 의·정협의체, 16일 최종안 도출

  • 이혜경
  • 2010-09-06 12:56:51
  • 요약
  • 개원가 "100% 안되면 70~80% 만족 수준 내놔야"

일차의료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의·정협의체가 오는 16일 최종 회의를 갖고 결과물을 도출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지부·대한의사협회·대한개원의협의회·시민단체 관계자 14명으로 구성된 '일차의료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의정 추진협의체'는 지난 6월 첫 회의를 시작으로 3개월간 5차례에 걸쳐 릴레이 회의를 진행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일차의료살리기와 관련한 구체적인 대책안이 발표되지 않아 개원가는 '뒤숭숭'한 분위기다.

의협 관계자는 "오는 16일 마지막 조율을 앞두고 있다"며 "복지부 장관부터 정부가 개원가를 도와주려고 해도 시민단체에서 반대를 하고 있어 쉽사리 타협점을 찾지 못하는 것으로 안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의료계의 대정부요구사항 15개 항목이 100% 이뤄지지 않더라도 70~80%는 이뤄질 것으로 본다"며 "9월 말까지 일차의료활성화 방안이 도출돼야 의사들의 투쟁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그동안 결과물 미흡시 투쟁을 예고한 전국시도의사회장단 협의회는 오는 11일 춘천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경만호 의협회장, 나현 서울시의사회장, 송우철 총무이사 등 의협 집행부를 초청, 의정협의체 경과 보고를 청취하기로 했다.

송후빈(충남도의사회) 대변인은 "11일 회의에서 의정협의체를 통해 이야기 된 내용을 청취할 계획"이라며 "16일 의정협의체 최종회의 이후 추석연휴가 끝난후 시도회장단 회의를 거쳐 의쟁투 결성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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