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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제약 "저가구매 두렵지 않다"

  • 영상뉴스팀
  • 2010-09-14 06:33:36
  • CEO들, 틈새시장·수출전략 모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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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구매인센티브제를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중소제약사들의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조직외형의 능동적 변화가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중소기업의 장점을 최대한 이용해 시장에 적응해 나가겠다는 것.

우선 상당수의 중소제약사들은 빅5 위주의 대형종합병원을 공략하기 보다는 접근이 용이한 틈새시장을 정조준하며 난국을 타개해 나가겠다는 공산입니다.

윤석근 사장(일성신약): “시장은 대형종합병원만 있는 게 아니죠. 중소제약사들은 준종합병원·의원급 등 다양한 타깃에 맞춰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 때문에 얼마든지 (성장)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치열한 경쟁구도의 국내 시장을 탈피하고 일찌감치 해외 수출로 눈을 돌리고 있는 중소제약사들도 속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윤성태 부회장(휴온스): “휴온스같은 경우는 저가구매인센티브제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기 위해 해외 수출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신약개발과 해외수출 그리고 틈새시장 개척의지를 다지며 강소제약의 꿈을 키우고 있는 제약사도 눈에 띕니다.

최재준 사장(진양제약): “신약개발과 해외수출 전략은 물론 (의원급 등)틈새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 중 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중소제약사들은 위기로 인식되고 있는 저가구매인센티브제를 온전히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금과 같은 과당경쟁은 공멸을 자초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최재준 사장(진양제약): “1원 낙찰과 같은 과도한 경쟁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시정돼야 할 부분입니다.”

위기를 기회로라는 슬로건으로 저가구매인센티브제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중소제약사들의 다양한 실행계획이 강소제약사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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