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약 '시부트라민' 국내 퇴출여부 전면 재검토
- 이탁순
- 2010-10-09 10: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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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시장철수' 권고…오락가락 조치에 소비자 혼란만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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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DA의 시장철수 권고에 따른 것인데, 국내 보건당국의 오락가락 조치가 소비자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다.
식약청은 9일 비만치료제인 '시부트라민'의 안전성에 대해 재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8일(우리 시각 10월 9일) 美FDA가 미국애보트사에 시부트라민의 미국내 자발적 시장 철수를 권고하고 미국애보트사가 이에 동의했다고 발표한데 따른 후속 조치라는 설명이다. 이에 식약청은 오는 13일경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열어 시판중단 필요 여부 등을 포함한 국내 조치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식약청은 지난 7월 20일 비만치료제인 시부트라민의 국내 시판을 유지하는 대신 시부트라민을 포함한 비향정 비만치료제를 오남용약물로 지정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당시에는 미국 FDA의 조치가 이뤄지기 전으로, 일부 유럽 국가에서 시장철수 결단을 내렸기 때문에 국내도 이 제제를 퇴출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컸다.
이에 대해 식약청은 당시에도 시부트라민 안전성에 대한 외국 등의 새로운 증거를 지속적으로 수집·평가해 필요시 추가 안전 조치를 취할 방침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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