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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수출입 모두 고성장…원료약 수출 '강세'

  • 이상훈
  • 2010-10-13 06:46:52
  • 요약
  • 의수협, 상반기 수출입 실적…수·출입 적자폭 27% 증가

정부의 약가 인하 정책에 따른 내수 시장 침체에 따라 국내 제약사 해외진출이 늘어나면서 올 상반기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수입도 크게 늘어 수출입 적자폭은 악화됐다.

2010년 상반기 의약품 수출입 현황(단위:천불, %)
12일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발표한 2010년 상반기 의약품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의약품 전체 수출 실적은 9억 5746만달러를 기록, 지난해보다 28.24% 증가했다.

세부적으로는 원료의약품 수출 증가율이 53.06%로 가장 높았고 한악재 45.93%, 완제의약품 13.36% 순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수입 실적도 20%대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지난해 18억 7960만달러에서 올해 23억 3674만달러로 20.61% 증가한 것.

방사성의약품이 64.87%, 한약재 41.52%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가운데 원료의약품(24.36%), 완제의약품(27.96%), 체외진단용의약품(20.54%), 생물진단제제(22.18%)도 성장폭이 컸다.

이에 따라 의약품 수출입 적자폭도 지난해 9억 7948만달러에서 12억 4041만달러로 26.64%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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