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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업예외 약국 전문약 직접조제 실태조사 필요"

  • 최은택
  • 2010-10-22 09:52:50
  • 양승조 의원, "약물오남용…보험재정 과다지출" 우려

의약분업예외지역 약국이 전문약을 직접조제하면서 약물오남용과 보험재정 과다지출이 우려된다면서 실태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양승조 민주당 의원은 22일 국회 종합국감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양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분업예외약국은 183곳으로 전체 명세서 157만여건 중 128만여건(81.9%)을 직접 조제했다.

전체 명세서 대비 직접조제 비율은 2007년 81.4%, 2008년 80.9%, 2009년 81.9%로 매년 8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양 의원은 “분업예외지역은 요양기관 접근성이 열악하고 지역민도 많지 않은 지역이라는 점에서 전문약 직접조제건수가 많은 것은 우려할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7월에도 분업예외 지역의 불법약품 판매 수사 및 적발보도가 있었다”며 “직접조제 실태를 유형별로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한편 분업예외지역은 2007년 951개 지역에서 2008년 902곳, 2009년 837곳으로 감소세다. 약국도 같은 기간 189곳, 186곳, 183곳으로 소폭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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