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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3분기 1920억 매출…해외수출 확대 여파

  • 최봉영
  • 2010-10-26 12:10:49
  • 요약
  • 영업이익 등 실적공시…작년대비 20.7% 성장

녹십자가 백신제제 매출성장과 해외수출 부문 호조로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한 1920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3분기 영업 이익과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 대비 각각 65.5%, 92.2% 증가한 344억원과 294억원을 기록했다.

이같은 실적은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신종플루 국내 공급으로 인한 매출 상승분을 제외했을 경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에 해당된다.

녹십자 관계자는 "계절 독감백신의 국내 공급물량 확대와 수두백신의 해외수출 호조에 힘입어 백신제제와 해외수출 부문이 각각 53%, 38% 성장률을 보이며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R&D 비용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자체 개발한 계절 독감백신의 매출 증가에 따른 원가율 하락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며 "효율적인 판매관리비 집행으로 판매관리비율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며 매출과 함께 큰 폭의 영업이익 성장도 실현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계절 독감백신의 매출 본격화가 수익성 개선과 함께 안정적 매출 구조 형성에 기여하고 있어 올해 목표 연매출액 7,90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계절 독감백신의 WHO 사전적격심사(PQ[1]) 승인, 3세대 유전자재조합 혈우병 치료제의 글로벌 런칭, 해외수출 신규거래선 확대 등으로 국내가 아닌 해외시장에서의 약진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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