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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부작용 논란에 타르색소 뺀 '이부프로펜' 시럽 증가

  • 이탁순
  • 2010-11-17 06:46:32
  • 식약청, 10월 현재 21%가 무색소…인센티브 영향

부작용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타르색소를 뺀 제품이 늘어나고 있다.

작년만해도 시중 유통 중인 제품 대부분이 타르색소를 사용했으나 식약청의 무색소 감기약 확대 조치 이후 허가제품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식약청은 10월 현재까지 대표적 어린이 감기약 '이부프로펜' 시럽의 21%가 무색소로 허가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식약청은 소비자단체, 언론 등에서 타르색소로 인해 아토피, 알러지가 유발될 수 있다는 문제제기에 지난해부터 무색소 어린이 감기약 확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제품 포장에 무색소 표시를 허용했고, 허가신청 시에는 우선적으로 심사하는 등 인센티브를 줬다. 단 기존 타르색소 제품을 따로 규제하지는 않았다.

타르색소 논란은 올 국정감사에서도 제기됐다. 임산부들이 먹는 철분제에 타르색소가 가득하다는 것이다.

식약청이 복용해도 문제없다고 발표했지만 소비자들의 불안은 여전한 상황이다.

식약청은 이런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 타르색소 명칭을 반드시 기재토록 하는 등 기준을 보다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무색소 이부프로펜 시럽 현황은 오늘(17일) 오후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열리는 '2010년도 하반기 제약·수입업소 약사 연수교육'에서 식약청 김남수 의약품안전정책과 사무관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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