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논란, 복지부·식약청 특혜의혹으로 확대
- 이탁순
- 2010-11-17 23: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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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방송 "전 식약청장이 알앤엘바이오 등기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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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복지부·식약청 공무원의 특혜 의혹까지 제기되는 분위기다.
문화방송(MBC)은 9일 9시 뉴스데스크를 통해 줄기세포 치료에 대한 논란에도 복지부와 식약청이 현장조사 한번 나서지 않고 있다며 각종 의혹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 식약청장은 알앤엘바이오업체 등기임원이자 주요 주주로 있고 식약청 일부 직원들도 이 회사의 주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문화방송은 직무수행 중 알게 된 정보로 증권 등에 투자하지 말아야 한다는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문화방송은 알앤엘바이오는 현 보건복지부 장관인 '진수희 장관'을 들먹이며 영업을 하고 있다는 내용도 보도했다.
문화방송은 알앤엘바이오의 줄기세포 치료 의혹이 제기된 후부터 문제제기를 꾸준히 하고 있다. 안전성 논란부터 해외 원정시술 피해사례, 국회의원 등 고위직 연관설, 다단계 영업까지 수차례 보도했다.
이번 보도로 복지부와 식약청 공무원의 특혜의혹까지 제기되면서 논란의 불씨는 더욱 타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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