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약대 2+4년제, 통 6년제 전환 바람직"
- 박동준
- 2010-12-06 10: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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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아 의원, 약대 학제 개편 토론회…"이공계 황폐화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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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및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이 현행 2+4년제 약대를 폐쇄형 6년제로 전환하는데 힘을 싣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6일 교과위 박영아 의원이 한국약학대학협의회의 후원 하에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한 '바람직한 약대 학제 개편을 위한 대토론회'에는 이재오 특임장관, 교과위 변재일 위원장, 김춘진 의원, 보건복지위 원희목 의원 등이 참석해 폐쇄형 6년제 추진에 공감을 표시했다.

박 의원은 "약대 6년제로 개편된 지 2년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2+4년제로 인해 예상치 못한 부작용들이 발생되고 있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교과위 변재일 위원장도 "시행되자 마자 나타는 문제점을 진작부터 예상하지 못해 낭비적으로 운영돼야 하는지 안타깝다"며 "기초과학이 황폐화 된다면 급속하게 개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변 위원장은 "과거에 입안된 정책의 책임을 묻기 전에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개선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당시 대한약사회장으로 약대 6년제 도입 과정에 깊숙이 개입했던 원희목 의원과 김춘진 의원도 이번 토론회를 통해 바람직한 약대 학제 개편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했다.
원 의원은 "약대 6년제에 대한 당위성에 대해서는 이론의 여지가 없을 것"이라며 "당시에도 약계는 폐쇄형 6년제를 선호했지만 다양한 사회적 여건을 고려해 2+4년제가 도입됐다"고 설명했다.
원 의원은 "약대 6년제를 시작하자마자 문제점이 도출되면서 초창기부터 상당한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며 "관련된 문제를 냉정하게 검토해 앞으로 추진해 나갈 것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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