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대, 의평원에 교육과정 심층 분석 의뢰
- 이혜경
- 2010-12-13 15:35:2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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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석회의서 분석 결과 발표…국내 첫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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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평원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연구한 결과물을 8일 고대의대 학장단 및 의평원 평가위원 연석회의에서 발표했다.
평가 결과 고대의대 장점으로 교육에 대한 교수들의 열의와 우수한 교육 자원 및 시스템 등이 거론됐다.
단점으로는 교수 업적평가 기준에서 연구에 비해 교육업적 평가 비중이 낮고, 교육 관련 위원회 및 교과목 책임 교수의 권한이 약한 점 등이 지적됐다.
고대의대 서성옥 학장은 "의평원에 연구 용역을 맡기기 이전에 의대 내부에서 모든 면이 낱낱이 파헤쳐진다는 점에서 거부감을 표명한 적이 있다"며 "장래 발전을 위해서 반드시 거쳐야 할 단계로 이해하고 본 연구용역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서 학장은 "의평원에서 제시한 평가내용과 개선안을 참조해 내부 의견조율을 거치겠다"며 "고대의대가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 최고의 의과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연구용역을 기획한 고대의대 김병수 교육부학장은 "고대의대가 6년 교육과정으로 완전 전환하고 첫 의예과 신입생이 입학하는 2013년부터 이번 연구결과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평원 안덕선 원장은 "의학교육평가원이 국내 의사양성 교육기관의 주기적 평가만을 행하는 역할을 넘어 의사양성 교육기관의 교육발전을 촉진시킬 자문 역할 했다는 면에서 뜻 깊은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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