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0대뉴스]⑤28년만에 15개 약학대학 신설
- 박동준
- 2010-12-21 06: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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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적 입김 좌우 비판…약대 정원 1900명 시대 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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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는 약대 신설과 함께 부산·경성·충남·강원약대에 각 10명씩, 전국 15개 약대에 계약학과 정원 82명을 추가로 배정했다.
그러나 교과부의 약대 신설은 정원이 20~25명에 불과한 미니 약대 양산으로 이어져 약대 정원 증원이 약사 인력 수급이 아닌 정치적 입김에 좌우됐다는 약사 사회의 강한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
이 과정에서 대한약사회는 약대 정원 증원에 미온적 대처로 일관하면서 회원들로부터 정원 증원을 저지할 의사가 없었던 것이 아니냐는 비판에 시달려야 했다.
특히 전국약대학생회협의회는 약대 신설 과정의 정치적 의혹 해소 등을 주장하며 지난 9월 세종로 정부청사 앞에서 16일 동안 철야농성을 진행하면서 교과부와 약사회를 강하게 압박했다.
신설 약대들은 지난 12월 14일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하면서 이제는 약사 사회도 약대 정원 증원을 돌이킬 수 없는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지만 조만간 교과부가 신설약대에 총 100명을 추가로 배정할 예정이어서 새로운 논란을 예고하고 있다.
정원외 선발을 포함해 바야흐로 연간 1900명에 육박하는 약사가 배출되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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