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3세 여아 로봇 수술 성공
- 이혜경
- 2010-12-23 16: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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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병원 한석주 교수팀, 4명 수술 결과 예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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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교수팀은 2008년 처음으로 소아 로봇수술을 성공한 이후 최근까지 4명의 소아에 대해 로봇수술을 시행했다.
그 결과 모두 예후가 좋아 개복수술보다 빨리 퇴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최근 로봇수술을 받은 여아의 경우 수술 후 3일째부터 식사를 시작하고 4일째에는 배액관 제거, 일주일 후 퇴원한데 비해 비슷한 시기 개복수술의 경우는 4일째부터 식사 시작, 6일째 배액관 제거 후 8일째에 퇴원했다.
소아는 체구가 작기 때문에 로봇 팔이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좁아 로봇수술이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반면 세브란스병원은 다빈치를 도입하고 5000례가 넘는 로봇 수술을 통해 술기를 축적하면서 숙련된 의료진이 도전적으로 새로운 수술 분야를 개척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석주 교수는 "소아는 장기가 작기 때문에 수술할 때 특히 더 섬세함이 요구된다"며 "3D 영상과 손떨림 방지 등 다빈치의 장점이 이러한 소아 수술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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