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제약 공채에 국내외 영업사원 관심 집중
- 최봉영
- 2011-01-07 06:48:4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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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공채 30명 수준...하반기에도 공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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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계 다국적제약사인 다케다제약에 제약사 직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케다제약이 오는 14일까지 경력직 대상으로 30여명 가량의 영업 사원 공채를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이 정도 규모의 공채는 외국계 제약사에서는 흔치 않은 일인만큼 국내사 직원들이 크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국내사 영업사원은 "국내사에서 외자사로 이직하는 것은 제약업계에서는 일종의 신분 상승으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공채에 도전해 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외자사에서 수십명의 경력 사원을 뽑는 일이 언제 또 있을 지 모르는 일이어서 일단 지원부터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영업사원은 "외자사들이 국내사에 비해 복지여건이나 대우가 좋은 것도 이직 이유 중의 하나지만, 쌍벌제 하에서 국내사 영업 사원으로 사는게 점점 더 어려워지기 때문에 눈을 돌릴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제약업종이 아닌 다른 업종으로의 이직도 심각하게 고려 중이지만, 그 동안 해 왔던 경력을 살리기 위해서는 외자사로의 이직 밖에 길이 없다"고 한탄했다.
다케다제약의 공채는 국내사 뿐 아니라 외자사 직원들 역시 관심을 두고 있다.
외자사 관계자는 "일부 사원들 중에서 승진이 누락된 경우 이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다케다제약이 비교적 큰 규모의 공채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일부 직원의 이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케다제약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공채를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어 영업 사원의 대규모 이동은 한 차례 더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다케다제약은 2월까지 직원 채용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며, 본격적인 영업은 4월부터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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