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분회장들 "대약, 슈퍼판매 미온적 대응" 질타
- 강신국
- 2011-01-10 13:38:3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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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국 사회적 역할 대국민 홍보 절대적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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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사회(회장 김현태)는 8일 1차 분회장 회의를 열고 최근 사회적으로 일고 있는 일반약 슈퍼판매 허용 논의에 대해 일고의 가치도 없다며 절대 허용할 수 없다고 입장을 정리했다.
분회장들은 단 1알, 단 1병의 의약품도 약국 외에 그 어느 장소에서든 판매해서는 안된다며 그동안 약사직능과 약사 정체성에 대한 대국민 홍보부족과 대한약사회의 미온적인 태도가 오늘과 같은 사태를 초래하게 된 주요 원인이라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 분회장은 "분업 이후 약사들이 처방전에 집중한 나머지 일반약 활성화와 복약지도 등을 상대적으로 소홀히 한 부분에 대해 통절한 반성이 있어야 한다"며 "약사직능 정체성과 사회적 역할 등 순기능에 대한 대국민 홍보도 절대적으로 부족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분회장은 "직능 바로 알리기 캠페인 등을 통한 홍보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약에 대한 몰이해에서 나오는 그릇된 정책과 판단에 대해서는 대한약사회가 의지를 가지고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현태 회장도 "의약품 슈퍼판매 허용논의 논란의 해결방법은 의외로 단순하다"면서 "핵심은 국민들의 안전이 우선이냐, 편의가 우선이냐를 고민하면 정답은 바로 나온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미국도 슈퍼에서 판매되고 있는 유명 진통제가 자살도구로 빈번히 쓰이고 있다"며 "오늘 회의를 통해 논의된 분회장들의 의견은 10일 열리는 전국 시도지부장 회의에사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분회장들은 이외에도 사전협의 없이 결정된 약대정원의 추가증원 문제와 심야응급약국에 대한 대책 등에 있어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대한약사회에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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