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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드라마? 외자, 일반약 성장률 국내사 앞서

  • 최봉영
  • 2011-01-13 12:37:30
  • 요약
  • 바이엘헬스케어, 와이어스 등 일반약 매출 큰 폭 성장

국내제약사가 일반약 시장에서 주춤하는 사이 다국적제약사의 시장 잠식률이 차츰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시장조사 기관에 따르면, 2006년 이후 국내사의 일반약 시장 점유율이 줄어들고 있는 반면, 다국적제약사의 점유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국적제약사의 일반약 시장 점유율은 2006년 9.9%에서 2007년 10%, 2008년 10.7%, 2009년 11.3%, 2010년 12.2% 등으로 늘어났다.

국내사 및 외자사 연도별 OTC 시장 점유율(단위:%), 9월까지 1년 누적 데이터 기준
이 기간동안 다국적제약사의 성장률은 2008년 5.6%, 2009년 9.8%를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성장률이 12.8%로 크게 증가했다.

반면, 국내사 성장률은 2009년부터 마이너스 성장에서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섰으나 성장률은 3% 증가에 그치고 있다.

다국적제약사 중 일반약을 보유한 제약사는 바이엘헬스케어, 한국노바티스, 한국얀센, 와이어스, 베링거인겔하임 등이다.

이 중 지난해 눈에 띄는 성장을 기록한 제약사는 바이엘헬스케어, 와이어스 등이다.

바이엘헬스케어 일반약 사업부는 아스피린 등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1.9% 성장했으며, 와이어스는 센트룸이 크게 성장해 매출액이 37.7%나 증가했다.

다국적제약사의 일방약 시장 잠식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노바티스와 베링거인겔하임은 각각 동화약품 및 대웅제약과 판매 제휴를 맺고 판로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일부 다국적제약사들은 해외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을 도입하거나 제형 변경을 통한 신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어 외자사의 일반약 시장 공략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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