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걱턱 딸 아이 또래 남자보다 교정 서둘러야"
- 이혜경
- 2011-01-17 11: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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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 치과대병원, 어린 아이 교정 치료 시기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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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방학을 맞아 아이들의 교정 치료 시기를 두고 고민하고 있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교정치료 시기는 환자의 부정교합 상태에 따라 다르다.
하지만 위턱에 비해 아래턱이 많이 발달한 주걱턱이나 위턱이 돌출된 경우, 아래턱이 무턱처럼 보이거나 얼굴 비대칭이 있는 부정교합은 성장조절을 이용한 턱교정 치료를 해야 하기 때문에 성장 중인 어린이에게서만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주걱턱 중에서도 아랫니가 같이 돌출돼 있다면 치료가 빠를수록 좋다. 같은 연령이라도 개인적인 턱 성장 상태가 달라 교정 전문의와 상담을 거쳐 치료 시기를 정하는 것이 좋다.
사춘기를 지나 아래턱이 이미 많이 자란 턱을 줄일 때는 턱교정 치료가 불가능하다.
심한 경우에는 성장이 끝났을 때 턱 수술을 병행해야 한다. 아래턱보다 상대적으로 위턱이 자라지 못한 어린이에서는 성장이 끝날 때까지 턱교정 치료를 받을 수 있지만 치료 효과가 좋지 않고 치료기간도 길어진다.
여자 어린이의 아래턱은 일반적으로 20살까지 자라는 남자와 달리 만 16세까지 자란다. 특히 초경 전 1년 동안 아래턱이 키와 함께 가장 많이 자란다.
턱교정 치료는 조기에 치료해 개선할 수 있지만, 유전적 요인이 크면 사춘기 성장 이후에 다시 나빠질 수 있어 주기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 대부분이 성장이 완전히 끝난 20세 이후에 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주로 수능이 끝난 후 교정치료를 시작하여 1년 후 수술하는 것이 보통이다.
도움말=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교정과 백형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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