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성, 탄수화물 과다섭취가 건강 위협"
- 이혜경
- 2011-01-17 17: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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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세 이상 남녀 3050명 조사 결과 연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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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건강증진센터 박민선 교수팀은 20세 이상 3050명을 대상으로 한 2005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정상 체중인 남성은 지방이건 탄수화물이건 대영양소의 차이에 따른 대사증후군 위험이 큰 차이가 없었던 반면, 여성의 경우는 탄수화물 섭취가 많을수록, 단백질 섭취가 적을수록 정상 체중이라고 하더라도 대사증후군의 위험이 증가했다.
현재 한국 영양학회는 총 칼로리의 55~70%를 탄수화물, 7~20%를 단백질, 10~25%를 지방으로 섭취하기를 권고하고 있지만, 이번 연구를 보면 정상 체중 여성은 탄수화물 섭취가 59.9% 이상인 경우에 그 이하로 탄수화물 섭취를 하는 군에 비해 대사증후군의 위험이 2.2 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민선 교수는 "전통적인 한국식 대영양소 비율이 총 열량의 65~70% 정도가 탄수화물인 것을 감안할 때 정상 체중 여성 군에서는 전통적인 한국식에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 섭취를 좀 더 늘려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 정상 체중 여성의 경우 탄수화물 섭취가 지나친 것이 대사 증후군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나타났다"며 "탄수화물 적정 섭취 기준을 좀 더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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