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자사, 아이패드 등 태블릿 PC로 '학술 마케팅'
- 최봉영
- 2011-01-21 06: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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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츠카, 노바티스, 에자이, 갈더마코리아, 머크세로노 등이 영업·마케팅에 태블릿 PC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오츠카는 지난달 1일 업계 최초로 영업 및 마케팅 담당 직원에게 아이패드를 도입했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오츠카제약은 일본오츠카제약의 글로벌 정책에 따라 아시아·아랍 관계사 가운데 가장 선도적으로 시범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비주얼 디테일을 강화하고 수 많은 논문 등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고 있으며, 고객과 실시간으로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는데 아이패드를 활용하고 있다"며 "특히, 환경 변화에 익숙한 젊은 의사들의 반응이 좋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일본에서 아이패드를 활용한 어플리케이션 등을 개발 중이며, 한국에서도 컨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다.
노바티스는 전 직원에게 아이패드를 지급해 영업 뿐 아니라 내근 직원까지 태블릿 PC를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또 노바티스는 어플리케이션 개발에도 적극적이다.
노바티스는 무좀치료제 '라미실'에 대한 어플리케이션과 만설질환 관리용 헬스 어플리케이션인 '스마트 닥터'를 개발했다. 스마트 닥터의 주요 기능으로는 '질환 관리 기능',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기능', '건강정보', '병원 찾기' 등을 제공하고 있다.
머크세로노 역시 올해 초 영업, 마케팅 담당자 80여명에게 아이패드를 지급했다.
이와 함께 아직 태블릿 PC를 도입하지 않은 국내외 제약사들도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일부 제약사들은 태블릿 PC의 도입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모 다국적제약사 관계자는 "태블릿 PC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고, 논문이나 관련 자료 등을 링크시키기 위해서는 엄청나게 방대한 자료의 준비한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 의사들이 필요한 정도의 수준까지 올리기 위해서는 엄청난 비용 소요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태블릿 PC 도입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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