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의대 의평원 인증…가천·경북·조선 '우수'
- 이혜경
- 2011-01-24 06: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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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평원, 2주기 4차년도 인증평가 결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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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의과대학이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하 의평원)이 실시한 제2주기 4차년도(2010년) 인증평가를 통과했다.
의평원은 지난해 1월 11일 17개(가천, 강원, 건국, 건양, 경북, 계명, 고신, 관동, 단국, 대구가톨릭, 동국, 연세원주, 제주, 조선, 차, 충남, 충북) 의대를 평가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후 1년 간 대학운영체계, 교육목표 및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 및 설비, 졸업 후 교육 등 6개 영역의 기준에 걸쳐 평가를 실시했다.
최종 심의는 지난해 12월 23일 정부, 사회단체, 학부모 및 의료계 대표 13인으로 구성된 판정위원회가 진행했다.
평가 결과 17개 의대 모두 필수 기준과 권장 기준에서 의평원이 설정하고 있는 평가 기준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충족했으며, 가천의대, 경북의대, 조선의대의 경우 우수 기준 충족률이 50% 이상을 상회했다.
특히 이들 대학은 대학운영체계와 교육 목표 및 교육 과정 영역에서 강점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교육과정과 관리 운영을 위한 충분한 예산확보, 학업 성취도 평가, 학습분진학생의 구제, 전임교수 연구실적, 교수 연수비용 지원, 업적평가제도 등은 15개교 이상의 대학이 모두 우수기준에 도달하지 못했다.
의평원은 "종합평가 결과 17개 대학은 적절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대학의 책무성 수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모든 대학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단 의학교육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일부 영역에 대해서는 개선 계획서 및 개선 결과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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