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지에 의한 금연 성공, 100명 중 3명
- 최봉영
- 2011-01-27 08: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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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흡연, 경제적인 영향 고려 정부 차원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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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의지에 의한 금연 성공자는 100명 중 3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5일 금연트렌드라는 주제 하에 열린 설명회에서 인제대 김대진 교수는 "니코틴은 헤로인이나 코카인보다강한 중독성을 갖고 있다"며 "니코틴의 강한 중독성 때문에 개인 의지만으로 금연을 성공하는 케이스는 3% 미만"이라고 밝혔다.

금연클리닉에서는 니코틴 중독 검사, 호기 검사, 흡연 유형 등을 파악하여 개인별 니코틴 중독 상태에 따라 금연치료를 돕고 있는데, 최근에는 비니코틴성 전문의약품인 바레니클린 치료에 주목하고 있다.
김대진 교수는 "바레니클린 치료는 아시아인 대상 임상에서 치료 12주 후 59.5%의 금연성공률을 보였으며, 12주간 복용 후에도 24주까지 지속적인 금연성공률을 보인 환자들도 46.8%에 이르렀다"며 "이는 개인 의지로만 금연성공에 이르는 정도가 3%인 것에 비하면 매우 놀라운 치료효과"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금연을 위해 정부의 강력한 규제와 보험 적용 여부도 중요하다고 지적됐다.

예를 들면, 미국은 2012년부터는 경고사진이 삽입되지 않은 담배는 판매금지 조치하기로 했으며, 호주는 담배 브랜드나 로고 등이 드러나지 않는 포장으로 균일화하기로 했다.
김철환 교수는 "흡연에 의한 사회경제적 폐해가 매년 급증함에 따라 많은 국가들이 금연에 대한 강력한 치료 및 보험정책을 확대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그는 "프랑스는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들에게 대해 바우처 제공, 호주와 캐나다 등은 부프로피온, 바레니클린 등 금연전문의약품에 대한 보험급여 지원, 일본 역시 니코틴 의존증 환자에 대해 보험을 급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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