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 상승' 약사국시 합격률, 다시 예년 수준으로
- 박동준
- 2011-01-28 06: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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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89.5%→84.2% 하락…외국약대 출신 10%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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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깜짝 상승했던 약사국시 합격률이 다시 예년 수준으로 내려선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한국보건의료인력국가시험원에 따르면 제62회 약사국시 합격률은 지난해 89.5%에 비해 5% 이상 하락한 84.2%인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약사국시 합격률은 의약분업 이후 최고치로 90%선까지 위협했지만 올해에는 85%대의 합격률을 보였던 예년 수준으로 돌아선 것이다.
실제로 분업 이후 11년 동안의 약사국시 합격률은 살펴보면 의약분업 당시인 ▲2000년(제51회) 75.2% ▲2001년 82.4% ▲2002년 85.5% ▲2003년 85.6% ▲2004년 86.4% ▲2005년 82.4% ▲2006년 86.5% ▲2007년 85.7% ▲2008년 86.6% ▲2009년 84.9%에서 지난해 89.5%까지 치솟았지만 올해에는 다시 84.2%를 기록한 것이다.

이로 인해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지난해 약사국시 합격률이 예년에 비해 지나치게 상승하면서 올해 시험 출제 과정에서 합격률 조정이 반영된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다만 외국약대 출신의 경우 전체 응시자 31명 가운데 4명만이 합격해 12.9%의 합격률을 기록, 예년과 큰 변동없이 10%대를 유지했다.
국시원이 집계한 연도별 외국대 응시자의 합격률은 ▲2001년 15.9% ▲2002년 13.5% ▲2003년 13.2% ▲2004년 13.2% ▲2005년 10.7% ▲2006년 21.9% ▲2007년 8.3% ▲2008년 12.9% ▲2009년 10.6% ▲20101년 11.4% 등으로 일부 편차는 있지만 10%대를 넘어서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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