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주, 1월 한달간 시가총액 7700억원 '공중분해'
- 최봉영
- 2011-02-01 06:45:0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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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한, 녹십자, 동아 등 시총 상위사 주가 큰 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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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코스피제약사들의 주가가 전반적인 하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한양행, 녹십자, 동아제약, LG생명과학 등 시가 총액 상위 제약사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해 제약업종 전체적인 주가 하락을 끌어내렸다.
데일리팜이 36개 코스피제약사의 지난 1개월 간 주가를 분석한 결과, 제약사 평균 주가는 7.2% 감소했다.
또 전체 제약사 시가 총액 합계는 10조 6991억원에서 9조 9211억원으로 7700억원 줄었다.

유한양행의 시가총액은 한달 새 1652억원 감소해 제약사 중 시총 감소액이 가장 컸으며, 녹십자 1361억원, 동아제약 1058억원, LG생명과학 936억원, 한미약품 757억원 줄었다.
또 제일약품과 대웅제약은 시가총액이 각각 646억원, 489억원 감소했으며, 한독약품 331억원, 광동제약 196억원, 일성신약 173억원, 중외제약 166억원 등으로 하락액이 컸다.
또 삼일제약, 현대약품, 국제약품, 환인제약 등은 주가 변동폭이 미미했다.
지난 한달 간 주가가 상승한 제약사는 보령제약, 한올바이오파마, 종근당 등 7개사에 불과했다.
보령제약은 고혈압신약인 '카나브' 효과로 지난 한 달 간 주가가 360억원 증가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248억원이 증가했으며, 종근당 222억원, 명문제약 105억원, 이연제약 71억원, 삼성제약 48억원, 영진약품 48억원 순으로 증가폭이 컸다.
한편, 국내 제약업종 중 시가총액이 가장 큰 제약사는 1조 6785억원을 기록한 유한양행이었으며, 동아제약 1조 2638억원, 녹십자 1조 2260억원, LG생명과학 7783억원, 한미약품 5596억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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