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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의약품 생산 신기술 미국 특허 획득

  • 이혜경
  • 2011-02-07 10:52:18
  • 요약
  • 서울아산병원·퓨쳐켐 제휴로 세계 시장 공략 나서

오승준 교수(왼쪽)와 지대윤 박사(오른쪽)
서울아산병원 핵의학과 오승준 교수팀과 퓨쳐켐 지대윤 박사팀이 개발한 파킨슨병 조기진단용 방사성의약품 제조 기술이 최근 미국특허를 획득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용 방사성의약품 제조수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원천기술이다.

제조수율이란 원료 100을 넣었을 때 얻을 수 있는 방사성의약품의 생산량으로 기존 기술로는 1%정도 생산 비율이었던 반면 오승준 교수팀이 개발한 제조수율은 40%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산업적 측면에서 방사성의약품의 대량 생산을 가능하게 만들며 실제 임상진단 현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공동 연구팀은 2005년 처음 이 기술을 개발했으며, 연구진이 속한 아산사회복지재단과 퓨쳐켐은 국내 특허에 이어 국제 특허 출원을 통한 전 세계 30여 개국에 특허를 신청, 최근 미국으로부터 허가를 받은 것이다.

지대윤 박사(서강대학교 첨단의료기기 사업본부장)는 "미국 특허 획득은 한국의 고유한 기술력이 전 세계 방사성의약품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사용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이라며 "국가 4대 성장엔진으로 지정된 바이오산업 정책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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