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약 최두주 회장 "구급약 조제권 회복 시급"
- 강신국
- 2011-02-07 15: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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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신문과의 인터뷰서 일반약 슈퍼판매 문제점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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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아직도 모르면 큰일 나는 약국 신제품 정리 ‘팜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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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구약사회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역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일반약 슈퍼판매의 문제점과 대안을 설명했다.
최 회장은 "분업 이후 약국의 역할이 상당수 축소됐다. 당번약국이나 심야약국을 병원과 매치해 심야에도 주민에 서비스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아울러 "현재 일반명 또는 상품명으로 처방되는 처방전을 성분명 처방이 가능하게 해 의료기관 근처 문전약국 뿐 아니라 동네약국에서도 조제할 수 있게 한다면 주민들이 처방전을 들고 약국을 헤매는 불편도 없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최 회장은 "과거 약국은 동네 어르신들의 사랑방이자 이웃들의 상담소였다"면서 "지금처럼 단순히 처방전에 따라 약을 조제하고 판매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성장에 대해 이야기하고, 어르신들의 겨울철 관절염을 함께 걱정해주는 곳이었다"고 회상했다.
최 회장은 "우리나라의 약국만이 가진 고유 특성이 사라져 안타깝다"며 "전처럼 약사에게 구급약 조제권을 회복시켜주는 것도 고려되면 좋을 것 같다"고 지적했다.
최 회장은 "심야약국, 당번약국과 함께 약사회에서는 각 약국의 연장근무 운동도 전개하고 있다"며 "과거 약국의 건강 카운셀링 역할을 되살려 친절하고 정확한 복약상담에도 좀 더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 회장은 "각 가정에서도 약사의 복약지도 후 상비약을 준비해둔다면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슈퍼판매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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