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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예산 47억 편성…심야약국 지원 6억 조성

  • 박동준
  • 2011-02-10 16:13:37
  • 요약
  • 신상신고회비 동결…이혜숙 병약 회장, 부회장 추인

대한약사회(회장 김구)의 올해 예산이 지난해에 비해 3억원 가량 인상된 47억5217만원으로 편성됐다.

10일 약사회는 오후 2시부터 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2010년도 최종이사회를 개최해 올해 각 위원회별 사업계획 및 47억원5217만원에 이르는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 같은 예산안은 중앙회 신상신고 회비 동결을 전제로 한 것으로 지난해 44억3628만원에 비해 3억원 가량이 인상된 것이다.

다만 약사회는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심야응급약국 지원금 명목으로 개국회원당 3만원씩의 특별회비를 추가로 징수해 총 6억9600만원을 조정, 각 약국별로 매월 100만원씩 지원금을 전달키로 했다.

지원금은 자생적 운영이 가능한 약국을 제외하고 중앙회가 시·도약사회에 전달하면 이를 시·도약사회가 다시 지역 심야응급약국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지급된다.

이와 함께 이번 최종이사회에서는 대한병원약사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이혜숙 회장이 직전 송보완 회장을 대신해 약사회 부회장에 임명됐으며 한옥연 서울성모병원 약무팀장과 위성숙 경기도약 부회장도 각각 병원약사이사와 이사로 각각 보선됐다.

최종이사회를 통해 김구 회장은 내부의 힘을 하나로 결집해 일반약 약국외 판매 등 약사 직능을 훼손할 수 있는 행위에 대해 강도높게 대응해 나겠다는 입장을 천명했다.

김 회장은 "스스로를 불신하고 책망하는 자중지란은 결국 모두에게 피해로 돌아올 뿐"이라며 "지금까지 쌓아 왔던 약사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우리에게 부여된 의무를 다 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일반약 약국외 판매는) 소모적인 논란만 있을 뿐 그 어느 것도 결정 된 것이 없다"며 "우리의 원칙은 분명하고 누구로부터 비판될 여지가 있는 것이 아니다"고 못박았다.

대한약사회 최종이사회 수장자

◆대한약사회장 감사패 = 박동준(데일리팜 기자), 조민규(메드라이브 기자), 김은식(유한양행 이사), 안재균(SK케미칼 부장)

◆대한약사회장 표창패 = 조동화(약무팀 대리), 조광방(홍보팀 대리)

◆약사금탑 수장자 = 이은동(서울지부), 김성철(서울지부), 최인옥(병원약사회), 권혁일(경북지부), 백칠종(전북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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