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동 폭설로 의약품 공급 마비
- 이상훈
- 2011-02-14 19: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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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사 수금연장 등 배려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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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강원지역 도매업체에 따르면 영동지역에 약 112cm 이상의 눈이 내려 교통은 물론 의료시설 등 마비가 계속되고 있다.
강일약품(강릉시 명주구 소재) 최태영 사장은 "지난 금요일부터 영동지역은 의료시설을 비롯한 의약품 공급이 마비됐다"고 말했다.
순천당약업(강릉시 포남구 소재) 김대기 사장 역시 "교통이 마비되어 환자들이 이동도 할 수 없는 지경이며, 의료시설의 긴급의약품 요청에 만반의 대비를 다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에 이한우 회장은 14일 오전 영동지역 폭설피해 우려로 현재 회원사들의 의약품 공급망 문제를 확인했다.
이 회장은 "지난 13일까지 112cm 이상 폭설 상태에서 오늘 내일간 50cm 이상 추가 폭설이 내린다는 기상예고가 있어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며 "제약사들이 천제지변에 따른 현지 도매업체들의 어려움을 알고 수금연장 등의 배려를 해야 할 것"이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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