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선관위, 현장투표 등 제도개선 공청회
- 박동준
- 2011-02-17 20: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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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찬휘 위원장 "서울시약부터 시작하겠다" 의지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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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시약은 2011년도 정기대의원 총회를 통해 현행 우편투표로 진행되는 회장 선거를 현장투표로 전환하는 내용을 골자로 선거제도 개선 공청회를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이병천 대의원(종로구약사회장), 임영식 대의원(강동구약사회 총회의장)을 필두로 한 일부 대의원들은 현행 약사회 선거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를 현장투표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
이 대의원은 "10여년 동안 직선제로 선거를 진행하면서 여러 가지 문제점이 확인됐다"며 "선거 제도 전반의 수정보완을 위한 공청회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임 대의원도 "현행 우편투표 방식으로는 선거권자와 실제 투표자가 달라도 확인할 수 있는 길이 없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서울시약은 중앙선관위나 헌법재판소 등을 통해 우편투표를 직접선거로 볼 수 있는 지 여부를 확인하고 우편투표 방식 개선 등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키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참석 대의원들은 서울시약 선관위 차원에서 가급적 직접투표를 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에 대해서도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서울시약 총회의장을 겸하고 있는 조찬휘 선관위 위원장은 "대한약사회 정관에 우편투표가 규정된 이상 시약사회 차원에서 결정이 된다고 해서 바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면서도 "선관위 위원장으로서 선거제도에 대한 변화를 줄 것"이라고 못박았다.
조 위원장은 "대의원을 비롯한 회원들이 선거제도 개선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며 "서울시약에서부터 바람직한 선거제도 마련을 위한 바람을 일으키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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