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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급여평가위원, 약사회 추천 인사 살펴보니

  • 김정주
  • 2011-02-21 06:45:47
  • 요약
  • 약사회, 약대 교수 6명 추천…오늘 최종 마감

의약품 급여등재 여부를 평가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급평위) 3기 추천이 오늘(21일) 마감되는 가운데 약사회가 추천자를 지난 18일 최종 확정지었다.

약사회는 지난 2009년 2기 급평위원 추천 인사 중 일부가 생동조작 수사 이력이 드러나 홍역을 치른 바 있어 이번 인사 추천에 신중을 기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3기 약사회 추천 인사는 모두 약대교수 출신으로, 약사회는 심평원이 공문을 통해 의뢰했던 3배수보다 적은 2배수를 명단에 올렸다.

(왼쪽부터) 손영택·이승진·오승렬·윤정현·홍진태·이영숙 교수.
추천된 인사는 지난 1기 급평위원으로 활동했던 손영택 덕성약대 교수를 비롯해 이승진 이대약대 교수, 오승렬 숙명약대 교수, 윤정현 부산약대 조교수, 홍진태 충북약대 교수, 이영숙 원광약대 교수 총 6명이다.

이들 교수는 약제학, 약품물리, 임상약학, 제약 등 다양한 분야 전공자들로 구성돼 있다.

약사회 관계자는 "추천 공문을 받고 일주일 간 숙고해 이 같이 확정했다"면서 "다만 물색에 한계가 있어 불가피하게 2배수로 하게 됐다"고 밝혔다.

급평위원이 약제의 등재를 다루는 요직인 만큼 이번에 발탁될 약학 인사들은 활동 기간 내 제약계 입지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심평원은 약사회를 비롯해 식약청과 건보공단, 의협과 병협, 해당 학회와 소비자단체 등의 추천 명단을 수렴해 오는 23일께 3기 위원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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