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암병원, 전립선비대증 레이저로 치료
- 이혜경
- 2011-02-20 11: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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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구 교수, 신의료기술 홀렙수술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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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렙 수술은 홀뮴 레이저로 전립선을 감싸고 있는 막과 비대해진 전립선 사이를 통째로 분리해 몸 밖으로 제거하는 내시경 수술로 통증과 출혈이 거의 없다.
이 교수는 "홀렙수술은 마치 잘 익은 귤의 껍질을 벗겨내 귤의 내용물만 빼내는 방식과 같다"며 "전립선 피막면은 혈관의 공급이 없는 무혈부위로써 이 부분을 박리시에는 무혈수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레이저로 조직을 응고시키면서 전립선을 벗겨내므로 수술 도중 출혈과 통증이 거의 없다"며 "입원기간도 짧아 보통 수술 바로 다음날 퇴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개복수술과 마찬가지로 비대된 전립선 조직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어 재발이 거의 없고, 제거한 전립선 조직으로 전립선 암 여부까지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홀렙 수술은 '홀뮴 레이저를 이용한 전립선 적출술'의 명칭으로 지난 98년 Dr. Gilling에 의해 Holmium 레이저를 이용한 전립선 적출술로 발표된 이후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널리 시행돼 안전성과 유효성이 충분히 검증된 방법이다.
국내에도 2008년에 도입되어 최근 열린 대한비뇨기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여러 임상결과 발표를 통해 검증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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