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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약, 의약품 재분류 촉구·카운터 척결 다짐

  • 이현주
  • 2011-02-21 16:49:46
  • 요약
  • 57회 정기총회서 결의문 채택…올해 2억4200만원 예산 승인

경북약사회가 약사인권을 위협하는 환경을 저지할 것을 다짐하면서 결의문을 채택했다.

경북약사회는 지난 19일 제5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약사직능이 말살되는 의약품 약국외 판매와 전문자격사 제도도입, 최근 불거져 있는 도매의 약국 개설 자금 유입 등 약사인권 침해를 총력을 다해 저지하겠다고 결의했다.

경북약사회는 야간시간대 신속하고 효과적인 치료와 보험재정 절감을 위해 의약품 재분류를 관계 당국에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또 당번약국 운영과 안내를 철저히 하고 전문카운터를 척결해 약사 직능과 위상제고에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환경보호차원에서 폐의약품 회수사업에 동참하고 조제환경을 개선해 클린조제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자리에서는 25대 회장을 역임한 포항 홈플러스 피보약국 최종생 자문위원이 경북약사회 현촌장학기금 1000만원과 포항 파모니 합창단 발전기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이어 지난해 연수교육 시 여약사회 주관으로 작은음악회에서 모금한 수익금으로 군위 구미1대학 1학년 김민정 학생을 비롯한 4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한형국 회장은 "최근 약사직능과 관련된 많은 사안들이 전문 직능인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고 마음을 괴롭히고 있다"며 "회원들이 일치단결해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부 안건심의에서는 신억섭 부회장 인준 건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2억4200만원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어 긴급 의안으로 약사인권을 침해하는 법을 총력을 다해 저지할 것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문

우리 경상북도약사회 회원 일동은 작금의 약업계 현실에 대해 개탄을 금치 못하고 약사직능이 말살되는 의약품 약국외 판매와 전문자격사제도 도입 등 약사인권을 침해하는 악법을 추진하는 그 어떠한 외세에도 굴복하지 않고 약권이 더 이상 침탈되지 않도록 우리 약사 모두는 분연히 일어서서 저지할 것을 천명한다.

또한 갈수록 열악해 져가는 약국 환경과 장시간 근무 그리고 불용재고약문제를 비롯한 과도한 초기투자 비용, 도매자본 약국개설, 카드 수수료와 결재기간 단축에 따른 금융비용 등 우리의 자존심과 생존권을 위협하는 일련의 사태에 무방비상태로 노출되어 있어 약의 전문직능인으로서 소명을 다하는데 어려움이 있는것이 현실이다.

이에 보다 안정된 여건속에서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전념코저 다음과 같이 우리의 결의를 밝힌다.

- 다 음

-

하나. 경북약사회원 일동은 약사고유직능을 저해하는 일탈의 행위에 대해 좌시하지 않고 생존권 수호차원에서 끝까지 투쟁한다.

하나. 경북약사회원 일동은 야간시간대 신속하고 효과적인 치료와 보험재정 절감을 위해 의약품 재분류를 관계 당국에 촉구한다.

하나. 경북약사회원 일동은 당번약국 운영과 안내를 철저히 하여 주민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약사 직능과 위상제고에 적극 노력한다.

하나. 경북약사회원 일동은 환경보호차원에서 폐의약품 회수사업에 동참하고 조제환경을 개선하여 클린조제활동에 적극 참여한다.

2011. 2. 19. 경상북도약사회 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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