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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병·의원-약국 리베이트 조사에 총력"

  • 박동준
  • 2011-02-24 14:41:19
  • 요약
  • 진 장관 약사회 총회 축사…"근절 안되면 더 강력한 제도 만든다"

진수희 복지부 장관이 시장형 실거래가, 쌍벌제 시행에도 불구하고 병의원 및 약국의 리베이트 관행이 지속될 경우 이를 근절하기 위한 더욱 강력한 제도를 만들겠다고 못박았다.

24일 진 장관은 이동욱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이 대독한 대한약사회 정기총회 축사를 통해 "시장형 실거래가 및 쌍벌제 시행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병의원, 약국에서 제약사회에 리베이트를 요구하고 거절하면 거래처를 바꾸는 행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경고했다.

진 장관은 "정부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이를 철저히 조사하고 강력히 의법 처리 할 것"이라며 "이런 관행 지속되면 현행제도 보다 더욱 강력한 직접적인 정책을 만들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진 장관은 의약품 유통 선진화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약사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 장관은 "의약품 유통 선진화에 대한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며 "시장형 실거래가, 쌍벌제 시행으로 인해 다소 어려운 점이 있겠지만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면 의약품 시장에 대한 국민 신뢰가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진 장관은 "변화를 두려워 하기보다는 변화를 주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약사 회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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