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올해 예산 47억5217만원 진통 끝에 승인
- 박동준
- 2011-02-24 22:11:3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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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희 감사·정현철 대의원 비판…관용차 교체도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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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억5217만원에 이르는 대한약사회의 올해 예산이 진통 끝에 대의원총회를 통과했다.
24일 약사회는 오후 2시부터 약사회관에서 2011년도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위원회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심의, 의결했다.
이에 약사회 예산은 지난해 44억3628만원에서 3억원 가량 인상된 47억5217만원의 확정됐다.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가 이뤄진 2부 회의에 앞서는 복지부 장관 표창자 등에 대한 수상이 진행됐다.

특히 정 대의원은 지난해 세입예산 가운데 4억7000만원의 이월금이 발생했다는 점에서 이를 심야응급약국 지원비로 전환해 회원들의 특별회비 부담을 낮춰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또한 이 감사까지 나서 약사회 예산 편성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자 한석원 총회의장이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양측 간에는 한 동안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정 대의원은 "예산이 증액되면 이에 상응하는 근거를 제시하는 것이 아니냐"며 "집행부의 발목을 잡자는 것이 아니라 기왕 이월금이 발생한 만큼 이를 심야약국 지원금으로 사용하면 회원들의 특별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철희 감사는 "실상 현재 약사회 예산 편성 상태로는 회장이 사업비를 마음대로 써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 구조"라며 "약사회 사업을 각 위원회 사업에 맞춰 편성해 산출입 사용근거를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김구 회장은 이월금의 경우 돌발상황에 대비해 남겨두는 것으로 이를 심야약국 지원금 등으로 소진하는 것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해 슈퍼판매 논란으로 1억3000여만원을 투입해 신문 광고를 했던 것처럼 돌발상황에 대비해 5억 정도를 비상금으로 남겨 놓을 필요가 있다"며 "예산을 부풀려 잡아 이월금을 발생시킨 것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약사회는 "차량의 시가는 9000만원으로 리스 형태로 매월 290만원을 지불하고 있다"며 "이전에 사용하던 차량의 매각 대금 800만원도 잡수입으로 반영돼 있다"고 해명했다.
◆복지부 장관 표창 = 박정신(약사회 총무이사), 조병금(약사회 여약사이사), 박상룡(약사회 약사지도이사), 옥순주(전남지부장), 이원일(경남지부장) ◆식품의약품안전청장 표창 = 김종희, 정남일, 하충열, 김성지(이상 서울지부), 위성숙, 최용철, 김명수, 전복례(이상 경기지부), 신혜경(경북지부), 이미경(양천구보건소 진료팀장) ◆대한약사회장 표창패 = 현상배, 전광우, 김종환, 이상민, 박근희(이상 서울지부), 정명희, 김성일(이상 부산지부), 우창우(대구지부), 최은경(인천지부), 김병남(광주지부), 김연옥(대전지부), 윤태원(울산지부), 이혜련, 이명구, 조민성, 백영주(이상 경기지부), 백재웅(강원지부), 유재열(충북지부), 윤광중(충남지부), 방영배(전북지부), 김재필(전남지부), 이재익(경북지부), 최종석(경남지부), 오창은(제주지부) ◆약연상 = 김양일, 김태원(이상 서울지부), 박진엽(부산지부), 김용관(울산지부), 우상호(충북지부), 한훈섭(전남지부), 정광은(제주지부) ◆대한약사금장 = 권태정(심평원 상임감사), 이양헌(전 인천시약사회장, 현 알파항공여행사 사장), 전영구(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송파구협의회장), 정연택(약사회 정책기획단장), 최종생(경상북도약사회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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