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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하려면 의약대 가라"…취업률 상위권 '싹쓸이'

  • 강신국
  • 2011-03-07 09:59:24
  • 요약
  • 한국교육개발원 집계…의대 94%, 한의대 77%, 약대 76%

의대, 한의대, 치대, 약대가 2010년 취업률 상위권을 싹쓸이했다.

한국교육개발원이 최근 발행한 2010년 교육통계 분석자료에 따르면 건강보험 가입 기준으로 의대가 졸업생 2688명 중 2490명이 취업, 취업률 94.1%로 최고 취업률을 기록했다.

치대는 84.7%, 한의대 77% 순이었고 약대는 졸업생 1513명 중 897명이 건보 가입 취업자로 집계돼 취업률 75.8%로 4위에 올랐다.

이어 지상교통공학과가 75.4%로 5위에 올라 취업률 상위권을 의약대학이 휩쓸었다.

취업률 상위 5개 전공
일반대학원 취업률을 보면 의학이 91.1%로 가장 높았고 한의학 89.5%, 전기공학 87.2%, 토목공학 87.1%, 치의학 87.1% 순 이었다.

약학은 74.6%로 의학전공 취업률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타 전공에 비해서는 높았다.

한편 2010년 의학계열 입학 경쟁률은 입학정원 1만6266명에 19만8222명이 지원자가 몰려 12.2대1의 경쟁률을 기록, 전체 7개 계열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의학계열 다음으로는 사회-인문-자연-공학-교육-예체능 계열 순으로 2010년 대입 경쟁률이 높았다.

6년제로 전환된 약대는 올해 신입생을 뽑지 않아 통계산출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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