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무호흡증, 국민 건강에 치명적"
- 이혜경
- 2011-03-15 13: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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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수면학회, 세계수면의 날 맞아 대책 마련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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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발생하는 것으로 고혈압, 부정맥, 심근경색, 뇌졸중, 당뇨병 등 심각한 질환을 유발해 의료비용을 높일 우려가 있다.
현재까지 수면학회가 권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면무호흡증 치료법은 지속적 양압호흡기 치료로 연구결과 완치율 100%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수면학회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 중 10년 동안 치명적인 심혈관질환의 발생율을 보면 양압호흡기 치료를 받은 군은 정상인과 비슷한 2~3%인데 비해 양압호흡기 치료를 받지 않은 군은 17%에 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10년 후 생존율을 보면 양압호흡기 치료를 받은 군이 80%인데 비해 양압호흡기 치료를 받지 않은 군은 50%로 매우 낮았다.
사망률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속적 양압호흡기 치료를 하루에 6시간 이상 한 경우 사망률이 3.6%에 불과한데 반해 하루에 1시간 미만 한 경우에는 14.5%까지 높아지는 등 지속적 양압호흡기의 치료효과가 입증됐다. 홍승봉 회장은 "조용한 밤의 침입자로 일컬어지는 수면무호흡증은 국민건강 차원은 물론 사회적으로도 상당한 비용을 유발하는 심각한 질병"이라며 "지속적 양압호흡기를 활용한 치료는 꾸준하게 지속할 경우 증상을 개선시키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현 시점에서의 가장 효과적 치료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국내 양압호흡기 치료의 경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홍 회장은 "미국, 일본을 비롯한 세계 약 29개국에서는 지속적 양압호흡기 치료의 효과를 인정하여 일부 혹은 전체 국민을 대상으로 그 비용을 보조해 주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양압호흡기 치료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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