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약 슈퍼판매·복약지도 불만 GPP로 막자"
- 이현주
- 2011-03-19 06: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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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현택 교수 "약사 서비스 사회경제적 가치 증명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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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 슈퍼판매 요구와 복약지도 불만 등을 GPP를 실천함으로써 잠재울 수 있어 GPP 약국 등장이 시급하다는 의견이다.
17일 숙명여대약대 신현택 교수는 의약품정책연구소 기고를 통해 GPP 도입의 시급성을 역설했다.
신 교수는 GPP가 6년제 약학교육의 타당성 근거로 제시돼 교육계에서는 정책연구를 시행하는 등 노력하고 있지만 정작 GPP를 시행해야 하는 지역약국에서는 노력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 GPP수행약사에 의해 DUR이 제대로 진행되면 약물부작용 발생 예방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최소 5000억원 이상이며, 이는 수백억으로 추정되는 새로운 교육제도의 추가비용을 상회하므로 약대 6년제는 타당성을 지니게 된다고 강조했다.
신 교수는 의약분업 이후 지역약국의 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불만이 다양하게 분출되고 있는 만큼 약사 서비스에 대한 사회경제적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GPP가 실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신교수는 GPP 실행계획을 직능별, 분야별로 제시했다.
신 교수는 약학대학에서는 GPP 수행약사 양성에 교육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맞는 교과과정을 확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의료기관은 행위별 수가제도에 의존하는 수익구조 때문에 GPP를 실현하기 어렵지만 향후 약대생들의 실무실습 환경을 갖추기 위해 GPP 기준을 반영한 의료기관 약사직능을 확보해야 하는 것이 병원약사들의 몫이라고 말했다.
지역약국에서 약사가 GPP기준에 따라 약료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비용에 비해 약 5배의 편익이 발생하는 만큼 지역약국의 역할이 중요하다.
신 교수는 소비자 중심의 욕구를 분석,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 개선이 이뤄져야 하며 어느 소비자가 약국을 방문해도 표준화된 서비스가 제공되는 지역약국이 동참하는 GPP기준의 적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교수는 이어 일반약 슈퍼판매 요구, 복약지도료에 대한 불만 등을 잠재울 수 있는 책임 역시 지역약국 약사에게 있어 GPP기준을 실천하는 약사사회의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신 교수는 끝으로 정부기관과 관련단체는 GPP인증제도를 도입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상벌제도를 실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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