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 자진취하 요오드제제 생산 재타진
- 이탁순
- 2011-03-18 06:49:40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식약청에 신속허가 문의…1~2주 이내 허가 가능
- AD
- 12월 5주차 지역별 매출 트렌드 분석이 필요하다면? 제약산업을 읽는 데이터 플랫폼
- BRPInsight

KI제제는 예전 홍익제약 '치로푸린정'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시오단정'이 허가를 받았지만 지난 2006년 자진취하한 이후부터 국내 생산이 중단된 상태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KI제제에 대한 신속 허가 여부를 식약청에 문의했다.
식약청은 이에 대해 한국유나이티드가 예전 판매경험이 있었던 만큼 GMP 실사를 거쳐 1~2주 내 허가를 내줄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일본 원전 사고로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서 방사능 피폭 불안이 고조되면서 해독제로 알려진 KI제제를 찾는 문의전화가 약국 등에 빗발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전 허가업소에서 생산 타진 입장을 보이면서 식약청이 실제 신속 허가 절차를 밟을 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국내 직접적인 방사능 피해가 없는 상태에서 없던 품목을 살려내는 것은 오히려 국민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다.
경기도 광명시에 사는 김 모(60)씨는 "지금 상황에서 요오드 제품이 나온다고 하면 약국은 구매하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룰 것"이라며 "해당 제약사는 돈을 벌겠지만, 시민들은 곧바로 효과를 볼 수 없는 약만 사고 괜한 불안감만 키우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반면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 국내 제조처를 미리 마련해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관련기사
-
"우리나라에서 살 수 있는 요오드(KI) 제품 없다"
2011-03-16 17:34:45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의료급여 지급 지연 현실화…월말 결제 앞둔 약국들 '한숨'
- 2여명808·컨디션환 등 25개 품목 숙취해소 효과 확인
- 3비보존,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 시장 확대 속도
- 45층약국, 6층약국 개설 저지 소송 나섰지만 결국 기각
- 5제약사들 "약가 개편시 영업익 반토막...생산중단 우려 1순위"
- 6혈액제제, 내수 감소에도 수출 50%↑...'알리글로 효과'
- 7AI 생성 의약사, 의약품·화장품 광고 규제법안 추진
- 8간호사 1인당 환자 수 제한, 국회서 공론화
- 9펄스장절제술 국내 도입 가속…글로벌 기업 각축 본격화
- 10심평원, 자원순환 우수기관으로 환경부 장관상 수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