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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학회, 캄보디아 대규모 해외 봉사

  • 이혜경
  • 2011-03-21 11:18:12
  • 요약
  • 현지 당뇨병 센터 건립 위해 진행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박성우)가 당뇨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캄보디아를 위한 대규모 의료 봉사를 떠난다.

이번 의료 봉사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당뇨병학연구재단의 후원으로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총 4박 5일의 일정으로 캄보디아의 프놈펜에 위치한 국립 코사멕(Kossamack) 병원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당뇨병학회는 캄보디아 복지부 장관에게 한국-캄보디아 '트윈 프로젝트(twinning project)' 계획을 제안하고 캄보디아 국립 코사멕 병원 병원장과 학회간의 트윈 프로젝트 MOU를 체결했다.

트윈 프로젝트는 세계당뇨병연맹 서태평양 지부(IDF WPR: 의장 유카타 세이노)를 중심으로 한 국제적 프로젝트로 당뇨병 질환과 관련한 의료 선진국과 후진국 간의 보다 긴밀한 지원과 원조를 위해 마련됐다.

당뇨병학회가 중심이 된 대한민국과 캄보디아가 그 첫 번째 시행국이다.

이번 봉사대는 박성우 이사장을 단장으로 총 12명의 의료진과 3명의 간호사, 의료 지원 및 봉사자 23명 등으로 구성됐다.

봉사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1000명 이상의 현지 당뇨병 환자 진료와 의료 물품 전달은 물론 캄보디아의 상원의장, 국회의장, 부총리 등과의 미팅 및 협의를 통한 보다 체계적인 캄보디아 당뇨 치료의 인프라 구축과 인식 제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박성우 이사장은 "당뇨병의 유병률과 사망률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지역 빈민국들을 위해 평소 서태평양 지역 당뇨병 치료의 선진국 학회로서의 역할과 실천에 대해 고민해 왔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이번 봉사 활동은 캄보디아 국립 당뇨병 센터의 건립을 통한 의료진과 환자 교육 등 전반적인 당뇨병 극복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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