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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월청구액 7% 성장…소청과는 -0.2% 감소

  • 김정주
  • 2011-03-22 12:24:06
  • 요약
  • 심평원 통계지표 분석...안과 5000만원대 눈 앞

[의원급 10대 진료과목별 요양급여비 현황]

지난해 산부인과 기관당 월평균 청구액이 2400만원을 넘어서 저출산으로 인한 경영난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7% 가량의 성장 호조를 보였다.

반면 소아청소년과는 월 평균 2440만원을 기록해 전년과 비교해 오히려 떨어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21일 공개한 '2010년 진료비통계지표'를 바탕으로 10대 표시과목별 요양급여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분석결과, 지난해 전국 10대 표시과목 의원급 의료기관 가운데 하루 평균 내원환자가 가장 많았던 과목은 정형외과로 일 평균 98명의 환자를 진료해 100명에 육박했다.

이비인후과 또한 일 평균 96명의 내방환자를 받았으며 소아청소년과도 84명, 내과가 76명, 안과가 71명을 기록, 상위를 유지했다.

반면 피부과와 일반의의 경우 각각 하루 평균 49명의 급여 환자가 드나들었으며 외과 46명, 비뇨기과가 41명, 산부인과가 39명의 환자들을 받아 차이를 보였다.

과목별 지난해 월 평균 건보료 청구액 산출 결과 산부인과가 월 2428만원을 기록하면서 전년대비 6.96%의 성장세를 보여 저출산으로 인한 경영악화 가운데 '백범 해'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분석됐다.

안과 또한 5000만원대에 육박한 4914만원을 기록, 전년대비 6.41%의 성장호조를 나타냈다.

내과와 외과의 경우 각각 3370만원과 3212만원을 청구해 전년과 비교해 유사한 수준인 0.6%, 2.09% 상승을 기록했다.

반면 소아청소년과의 경우 뚜렷한 유행질환이 없었던 지난해, 월 평균 2440만원의 청구실적을 올려 2009년 2445만원보다 0.1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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