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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환자 축소 정책, 대형병원 경영에 직격탄"

  • 이혜경
  • 2011-03-25 10:50:39
  • 요약
  • 아산병원 정병현 원무팀장, 외래환자 확대방안 필요

정병헌 원무팀장
대형병원 외래환자 축소 제도가 대형병원의 성장을 가로막는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일차의료활성화, 의료기관 기능재정립 방안으로 제시된 외래약제비 본인부담률 차등적용이 대형병원의 지속적인 성장을 막는다는 것이다.

서울아산병원 정병현 원무팀장은 25일 열린 서울시병원회 제8차 학술대회 및 33차 정기총회를 통해 새롭게 변경되는 제도에 대한 병원의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정 팀장은 "정부가 대형병원 외래환자를 축소하기 위해 재진환자 통제 등 각종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경영효율성 제고 활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영효율성 제고 방안으로는 초진환자에 대한 관리 및 서비스 강화, 대진 및 협진 강화, 예약기능 강화 등을 통한 외래환자 증대를 손꼽았다.

이미 서울대병원에서도 시행되고 있는 재원일수 단축 활동의 필요성도 강조됐다.

정 팀장은 "전일 퇴원예고제를 확대하고 재원기간을 줄일 수 있는 활동을 해야 한다"며 "Case Manager 운영, 장기 입원이 우려되는 환자 중점 관리, 협력병원 체계 구축이 방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진료비 삭감 및 진료 적정성 평가 대책 마련, 임상과별·임상교수별 진료실적 제공 등을 대응 방안으로 제안했다.

그는 "병원 입장에서는 외래환자를 진료하지 않으면 지속적인 성장을 하지 못할 것"이라며 "초진환자 진료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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